Home HAWAII NEWS 금리인하로 하와이 주민 부담 줄어들지

금리인하로 하와이 주민 부담 줄어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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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준비제도 FED가, 어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며 4년만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은행 융자 빚이나 크레딧 카드 빚이 많이 있는 하와이 주민들이 환영하고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 모기지 대출 회사인 하우스 어브 파이낸스의 클라리스 카사미나 부사장은 신용카드 이자율이 22%에서 25%에 달했기 때문에 크레딧 카드 빚이 많은 주민들의 경우, 높은 금리와 비용 상승으로 인해 카드 빚을 줄이지 못했고 이에 따라 채무 불이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방 준비제도의 결정으로 이들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와 관련해 하와이 주 소비자들은 크레딧 카드를 비롯해 자동차 대출과 사업 융자, 그리고 주택 자산 대출이 변동 금리일 경우, 대출금의 월 상환액이 약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리가 7.5%에서 4%로 급락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면서 점진적으로 약간씩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융자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재융자를 통해 얼마를 절약할 수 있을지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대출 기간이 오래 남아서 재융자를 할 경우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생각되도, 재융자 비용을 훨씬 짧은 기간에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월별 대출금 상환액을 따져보고 재융자를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모기지와 재융자 신청이 급증했다고 전하고 금리가 내려가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재융자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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