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원주민 혈통 해군 제독

하와이 원주민 혈통 해군 제독

0

51살의 라이언 마헬로나 (Ryan Mahelona) 해군 소장은 카메하메하 스쿨 졸업생으로 카네오헤 출신입니다. 마헬로나는 메릴랜드에 있는 미 해군 제10함대의 부사령관으로 임명될 예정으로, 어제 카메하메하 스쿨 카팔라마 캠퍼스 중학교에서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헬로나는 7학년 때부터 공부와 운동에 집중하면서 엔지니어가 되기를 원했지만, 졸업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헬로나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신이 미 해군에서 세 번째로 하와이 원주민 출신의 제독이 되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쁨과 놀라움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하와이 원주민 출신의 해군 제독은 USS 청훈의 이름의 주인공인 고든 파이에아 청훈이고, 두 번째는 마헤로나 소장의 승진식을 USS 미주리호에서 주관할 로버트 키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헤로나는 이와 관련해 어제 카메하마헤 학교에서 하와이 원주민의 지도력과 정부 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만나 자신의 경험담을 나눴습니다. 미 해군 사관학교 졸업생인 마헤로나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마음에 정하면 그 목표가 실현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많은 하와이 원주민 출신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