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테란스 데이를 맞아 하와이주 전역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아후에서는 펀치볼 국립묘지와 와히아와 등에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어제 펀치볼 국립묘지에는 재향군인들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나라를 위한 헌신한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사람은 군인들의 희생으로 인해 현재의 우리가 있다면서 이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센추럴 오아후의 와히아와에서는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함께 모이면 우리는 하나라는 캐치 플레이로 열린 어제 퍼레이드에서는 밴드를 시작으로 군인들과 와이하와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참전 용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와히아와 베테란스 데이 기념 퍼레이드는 라이온스 클럽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이 참석해 이 지역의 볼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퍼레이드에 참석한 참전 용사들은 긴장으로 분열되고 있는 현재의 미국을 단결해야만 한다면서, 우리가 함께 모이면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면서 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