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와이하와 하수 처리장에 조류독감 바이러스균 발견

와이하와 하수 처리장에 조류독감 바이러스균 발견

0

주 보건국은 지난 7일 정기 하수 수질 검사를 통해 하수 표본에서 조류독감 균이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해당 조류독감 균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내 하수 표본들도 조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미 전역에서 조류독감이 새와 포유류에서 발견되고 있다면서, 인간 대 인간의 감염은 아직까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국은 주내에서 조류독감의 위험성은 낮지만, 하와이 농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들 농가에서 사육하는 동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사람들도 조류독감 균에 노출돼 있어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건국은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이될 경우 결막염과 가벼운 호흡기 증상 등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다면 사람들에게 더 쉽게 전파되거나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국은 앞으로 연방정부와 연계해 추가조사와 예방 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