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럴 오아후 지역에 새롭게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이 원했던 자전거 도로 개통 기념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하와이주와 호놀룰루시 관계자들은 리워드 지역에 새롭게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를 기념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오랜 시간을 거쳐 드디어 완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리워드 오아후 지역 자전거 도로는 에바에서 아이에아까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자전거 도로는 에바 지역의 웨스트 록과 펄하버 트레일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위치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저렴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자전거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논의돼오다가 코비드 팬데믹 중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 비용에만 천 6백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723 피트 길이의 방벽을 설치하고 각종 전기와 수도관 등을 옮겼으며, 새로운 교량 구조물 건설을 비롯해 콘크리트 기둥 설치, 그리고 도로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등이 포함돼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번 자전거 도로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이 앞으로 자전거 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정부는 이번에 완공된 자전거 도로는 미국 장애인법을 따르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자를 비롯해 보행자,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