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 위치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 요리사들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음식 기부를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수감사절 손님과 직원들을 위한 식사 준비는 물론 450명에게 무료로 대접할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는 29년 동안 추수감사절 날에 추수감사절 전통 요리인 터키와 각종 음식을 기부해왔습니다. 올해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측은 45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250파운드의 터키를 비롯해 11에서 12갤런의 그레이비, 약 200파운드의 스터핑 stuffing, 약 100파운드의 채소들을 준비했으며, 크랜베리와 60개의 펌킨 파이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준비한 추수감사절 전통 음식 450명분은 하와이주 휴먼 서비스국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오아후 전역의 쉘터와 독거노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제공하게 됩니다. 휴먼 서비스국은 이 음식들을 각 쉘터와 가정에 전달할 자원봉사자들도 준비가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측은 이같은 음식 기부가 지역사회에 그동안 받은 것들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