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열리게 될 호놀룰루 마라톤에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업 관계자들은 이번 호놀룰루 마라톤이 하와이 관광업에 큰 이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52회 호놀룰루 마라톤이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릴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3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3만 5천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하와이에 미리부터 도착해 사전에 코스를 돌아보며 적응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하와이 관광업계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마라톤은 뉴욕과 시카고, 보스턴 마라톤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마라톤 경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이번 호놀룰루 마라톤 참여를 위해 등록한 3만 5천여 명의 선수 중 일본과 미 본토에서 만 명 이상이 등록했고, 만 3천여 명 이상의 하와이 주민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놀룰루 마라톤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가 역대 가장 큰 호놀룰루 마라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