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어제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가 연사로 나서 ‘북한 인권 및 국제정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어제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에서 ‘북한 인권 및 국제정세’를 주제로 하반기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연회를 주최한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파악하고 이와 함께 해외 최초로 개설된 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의 업무를 위한 북한 인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박봉룡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어제 강연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의 이서영 총영사가 연사로 나서 ‘북한 인권 및 국제정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강연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 의지를 피력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글로벌중추국가 외교를 이어가겠다”다고 밝혔습니다.
이서영 총영사는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 단체, 정부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와이 한인 동포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2부 강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나와 북한의 인권 실태와 탈북과정을 증언하는 비공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통일의 노래 합창을 끝으로 2024년도 하반기 강연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