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우체국 직원들이 한해 중 가장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 우편 배달원들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이 담긴 소포를 보내는 사람들이 급증한 가운데, 우체국 직원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에는 수백여 명의 우편 배달원들이 일하고 있는데, 한 배달원은 소포를 배달하는데만 5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배달원은 하루 동안 345곳에 정차해 우편물을 배달한다면서 지금은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이기 때문에 한 집마다 최소한 두 개의 소포 상자를 배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편 배달원들은 일반적인 소포를 전달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무거운 소포를 배달할 때가 가장 힘들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각 가정에 행복을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편 배달원들은 자신들의 일을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한다면서도 일을 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단독주택의 경우 위험한 개를 묶어두고 배달원들이 안전하게 우편물을 배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