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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단속 카메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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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당국은 올해에도 신호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무인 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에는 현재 10개의 단속 카메라가 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돼 있으며, 이 카메라들 역시 영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하와이주 교통국은 지난 2년 동안 임시 프로젝트를 통해 10개 주요 교차로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속도와 신호 위반 차량을 관리하고 위반 차량을 적발했을 경우, 범칙금을 부과해왔습니다. 교통국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부터 이같은 교통 감시 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운전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려는 운전 행태를 고쳐야만 한다면서, 이 때문에 운전자들이 신호 위반이나 속도위반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통국은 감시 카메라를 2년 동안 운영하면서, 여전히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것을 파악했는데 이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단속 강화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곳에서는 운전자들의 신호 위반이나 속도위반 건수가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감시 카메라가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국은 감시 카메라들을 영구적으로 설치 이용하고 올해에도 추가로 10개의 감시 카메라를 도심 교차로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한 교차로 목록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주의회에 전달해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통국은 일부 운전자들의 생각처럼, 주 조세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이같은 감시 카메라 확대 설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도모하는 조치라면서, 도로에서의 신호 위반이나 속도위반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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