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가 미국 최고의 고용주 중 하나인 것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환영하며 많은 주민들이 시 직원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해마다 미국 최고 고용주들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포브스는 미 전역에 있는 직원 1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최고 고용주들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호놀룰루 시는 미국 최고의 고용주로 선정된 701개 중 416위에 올랐는데, 만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과 시간제 직원들을 고용하는 대형 조직 부문에서 인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호놀룰루 시 정부가 두 번 연속으로 이번 포브스 명단에 올랐다면서 이는 시 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 그리고 열정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호놀룰루 시 직원들이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장의 기회를 주고 직원들의 웰빙과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곳이 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서비스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호놀룰루 시는 포브스에서 선정한 하와이주 최고의 고용주로 선정됐고 하와이 최고의 정부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됐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포브스 결과와 관련해 최고의 고용주와 함께 일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