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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 공중화장실 몇 년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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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의 중심에 있는 화장실이 최근 몇 년 동안 폐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양 구조대원들과 와이키키 해변 방문객들은 이로 인해 와이키키 비치에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린스 쿠히오 동상 인근 화장실은 지난 몇 년 동안 폐쇄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해변 방문객들과 해양 구조대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플라스틱 장갑이나 봉지를 가지고 이곳을 찾아 용변을 해결하고 있으며, 일부 장애인들은 인도에서 대변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양 구조대원들은 이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해마다 가족들과 와이키키 해변을 찾고 있는데 올 때마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소변을 놓는 일이 빈번하다고 전했습니다. 호놀룰루 공원 관계자들은 이곳 화장실이 지난 2023년 가을부터 기계적인 문제를 비롯해 전기 문제, 그리고 기물 파손 문제 등으로 폐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화장실이 지난 1월 재개방됐지만, 지난주에 펌프가 고장이 나면서 다시 폐쇄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지난 몇 년 동안 폐쇄된 화장실 공사를 위해 4만 달러를 사용했다면서 문제가 많은 시설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이곳 외에도 와이키키 해변에 두 개의 공공 화장실이 있으며 이들 두 개 화장실은 폐쇄된 화장실과 약 5분 거리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측은 화장실 한 개는 호놀룰루 경찰 분국 옆에 있고 다른 하나는 동물원 근처에 있다면서 방문객들이 이들 화장실을 사용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시 측은 폐쇄된 화장실을 계속해서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언제 다시 재개장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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