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엄격한 방역규정 마우이, 규제 완화

엄격한 방역규정 마우이, 규제 완화

0

마이클 빅토리아노 마우이 카운티 시장이 지난 수요일 시정 연설을 통해 이제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앞길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시인했습니다.

마이클 빅토리아노 마우이 카운티 시장이 시정 연설을 통해 이제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했습니다. 마우이는 하와이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 방역 규정을 실시한 카운티입니다. 빅토리아노 시장은 시정 우선 순위에 더 나은 관광 매니지먼트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과 관광객이 균형을 이루는 마우이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주택 문제도 해결해야 할 난관입니다. 마우이 부동산 시장은 올 들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단독 주택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빅토리아노 시장은 현재 약 2천 500채의 워크포스 주택 건설 추진안이 계획되어 있고 여기에 수 백만 달러의 연방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과 경제의 다양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빅토리아노 시장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몇몇 주민들은 행사장 밖에서 표지판을 뜯고 빅토리아 시장을 성토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