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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사회, 한국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모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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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사회가 고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정성 어린 손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2년 전 마우이 대형 화재 당시 받은 도움을 기억하며, 이번엔 한국의 이재민들을 위한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한인사회가 최근 한국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이번 산불은 수십 채의 주택과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며 대규모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전국적인 모금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머나먼 이국땅 하와이에서도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모금 활동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점 앞에서 진행됩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마련된 부스를 통해 자유롭게 성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서대영 회장 / 하와이 한인회장

이번 성금은 한국 적십자사를 통해 공식 전달되며, 하와이 한인사회는 이를 통해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하와이 한인회를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고송문화재단 그리고 한미시민권자연맹 등 여러 단체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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