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내 유학생 비자 취소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대학교가 관련 사항을 점검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웬디 헨셀 총장은 하와이대 유학생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대응 방안을 밝혔습니다.
하와이대학교 웬디 헨셀 총장은 어제 오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공개 포럼을 주재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학생 비자 취소 사례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헨셀 총장은 현재까지 하와이대학교에서 영향을 받은 학생은 5명 미만이며, 이 중 두 명은 현재 등록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자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시위 참여가 원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헨셀 총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에서는 그런 연관성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 측은 비자 취소 통보를 받은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법적 지원을 연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UH 마노아 글로벌 담당 브렌트 화이트 책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법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학 측은 비자를 잃었다는 이유로 학생을 자퇴 처리하거나 수업 등록을 취소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민세관단속국의 캠퍼스 내 활동은 보고된 바 없으며, 대학은 지속적으로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치적 변화 속에서도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