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주 의회, 관광산업 개편 추진…하와이 관광청 자율성 제한 논의

하와이주 의회, 관광산업 개편 추진…하와이 관광청 자율성 제한 논의

0

하와이 주의회가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와이 관광청, HTA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법안이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관광청은 독자적 운영 권한을 상실하고 주정부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둘러싼 찬반 논의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관광청, HTA는 해마다 약 6천만 달러의 예산을 하와이 주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하와이를 세계에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안전 교육과 행동 지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하와이 주의회는 관광청의 독립적인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율성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관광청은 관광산업 관련 자문 역할만 수행하게 되고, 이사진과 회장 등 핵심 인사는 주지사가 직접 임명하게 됩니다. 관광청 측은 주정부와의 관계가 불분명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고, 하와이 원주민 발전 위원회 역시 정부 견제 기능 상실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주의회는 관광청 개편 외에도 크루즈 선박에 대한 신규 세금 부과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세금 인상에 대해 크루즈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관광객 수 감소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 상원은 이들 법안의 파급력을 면밀히 분석 중이며, 최종 결정은 상하 양원 표결과 주지사 서명을 거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