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가 미국 내에서 창업 환경이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높은 비용과 자원 접근성 문제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창업 환경을 평가한 결과, 호놀룰루가 창업하기 가장 힘든 도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업 환경, 자원 접근성, 비즈니스 비용 등 19개 기준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으며, 호놀룰루는 전체 100개 도시 가운데 98위를 기록했습니다. 호놀룰루보다 낮은 순위는 99위의 산호세와 100위의 워싱턴 D.C.뿐으로, 사실상 호놀룰루는 전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열악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된 셈입니다. 특히 사업 운영 비용 부문에서는 100개 도시 중 99위로, 비용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와이는 주거비를 비롯해 생활물가와 서비스 비용이 전국 평균보다 높기로 유명하며, 이러한 높은 비용 구조가 사업 운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상업용 임대료 수준이 높고, 하와이의 지리적 특성상 수입 의존도가 커 추가 배송비 부담까지 더해져 사업 시작과 유지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원 접근성 부문에서도 호놀룰루는 75위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하위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 고학력 인재, 노동 가능 인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렛허브는 하와이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이 수치로는 측정할 수 없는 강력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성, 문화적 정체성, 알로하 정신,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회복력은 하와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렛허브는 끝으로, 하와이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이러한 도전 요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동시에 하와이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