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응급 구조대원들이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와 단둘이 남겨졌다는 보도가 나오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호놀룰루시와 교도소 당국은 구조대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응급 구조대원이 교도소 내에서 교도관의 지원 없이 수감자와 단둘이 남겨졌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구조대원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응급 의료 서비스국의 제임스 아일랜드 국장은 교도소 책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할 경우 반드시 안전 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일랜드 국장은 당시 구조 활동에 사고는 없었지만, 교도관의 협조 없이 진행된 구조 활동은 구조대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도소 당국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교도관이나 교도소 직원이 응급 구조대원과 동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하와이 미국 시민 자유 연합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단독 구조 활동이 반복될 경우, 구조대원이 응급 상황에서 교도소 진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며, 이는 수감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교도소 당국은 최근 오아후 교화원에서 구조대원들이 교도소 직원과 협력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마쳤다고 전하며, 위협적인 상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 구조대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응급 의료 서비스국과 교도소 당국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대체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