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역에 교통 감시 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려던 법안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절차상의 문제로 주의회 통과 시한을 넘기면서 법안이 회기 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오아후에 시범 운영 중인 10개의 교통 단속 카메라만 당분간 운용될 예정입니다.
하와이 전역에 신호위반과 과속 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교통 감시 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려던 법안이 절차상의 문제로 주의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1년 동안은 현재 오아후에 설치된 10개의 감시 카메라만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카메라들은 오아후의 분주한 교차로 10곳에 시범적으로 설치돼 있으며, 주 교통국은 이를 통해 하루 수백 대에 달하는 신호위반 및 과속 차량을 감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단속된 차량 정보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예상보다 많은 위반 차량 수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시와 주 정부 모두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와이주 교통국은 내년 여름쯤 추가로 10개의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지만, 설치 예산과 인력 확보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교통 감시 카메라 확대가 지연되면서,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국은 시와 주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