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와히아와 주립도서관이 지난 토요일, 긴 역사를 뒤로한 채 문을 닫았습니다. 보수 공사를 위한 임시 폐쇄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의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오아후 섬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도서관, 와히아와 주립도서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보수 공사와 함께 새로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와히아와 주립도서관은 85년 전 문을 연 이후, 지난 1965년 7월부터 현재 위치에서 운영돼 왔으며, 6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공간입니다. 문을 닫기 전 마지막 날인 지난 토요일, 도서관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폐쇄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도서관의 미래를 위한 큰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도서관 측은 현재 건물을 철거한 뒤, ‘와히아와 구직 교육 센터(Wahiawa Center for Workforce Excellence)’와 통합된 새로운 복합 도서관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돼 약 2년간 진행, 오는 2027년 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임시 도서관은 캘리포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와히아와 쇼핑 센터에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