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유해 가스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교 당국과 법 집행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교 측은 한 근로 학생이 밤늦게 연구실에서 염소 가스를 만들려다 독성 화학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자정이 지난 시간, 하와이 대학교 내 연구실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과 법 집행국에 따르면, 한 근로 학생이 염소 가스를 만들기 위해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실험을 하던 중 독성 화학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학생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도 사건 당시 실험실에 이 학생 외 다른 사람은 없었고, 이에 따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 학생이 왜 독성 혼합물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하와이 대학교 측은 근로 학생들이 연구 프로젝트나 학업과 관련해 늦은 시간에도 실험실을 사용하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의 발생을 막기 위한 잠금 장치나 보호 장치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염소 가스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사고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하와이 대학교 측은 향후 실험실과 화학물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현재 있는 지침과 절차에 따르면 위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필요할 경우 해당 절차와 지침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