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해양대기청, 노아(NOAA)가 올해 하와이 지역의 허리케인 시즌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하와이의 허리케인 시즌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연방 해양대기청 노아(NOAA)는 이 기간 동안 하와이 인근에서 1개에서 4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여기에는 사이클론과 허리케인도 포함됩니다. 노아는 이들 저기압이 모두 하와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불확실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은 항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태평양에서 엘니뇨나 라니냐 같은 기후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해수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허리케인의 발생 빈도와 강도 모두 평년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노아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노아는 지역에 따라 예외적인 기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허리케인 대응 체계도 강화됩니다. 노아는 강풍 지속 시간 예측 기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허리케인의 육지 상륙 예상 시간 역시 최대 72시간 전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지역별 강수량에도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노아는 오아후와 카우아이 지역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마우이와 빅아일랜드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허리케인의 강도나 경로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와이 주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올해 허리케인 시즌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