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백일해 환자 급증…“예방접종 시급”

하와이, 백일해 환자 급증…“예방접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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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백일해, 즉 우핑 커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하와이 보건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보고된 백일해 환자 수는 총 108건. 이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전체 사례 수인 84건을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 강한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이후 극심한 기침이 이어지며 ‘우핑’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호흡 소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침 증상은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폐렴, 경기, 무호흡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의 예방접종률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미국 전체 평균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보건국은 “예방접종률 감소가 백일해 예방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 여부에 대한 상담을 주치의와 반드시 진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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