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고령층 대상 전화 사기 대응 ‘스캠 스토퍼’

고령층 대상 전화 사기 대응 ‘스캠 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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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캠페인을 벌이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연방 수사국의 통계 자료에서 지난 한해동안 하와이 주민들이 온라인이나 전화 사기 범죄로 5천 5백만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스캠 스토퍼’라는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스캠 스토퍼’는 사기 예방을 위한 10가지 행동 원칙의 앞 글자를 딴 약칭으로,

전화번호 확인, 수신 전화에 대해 다시 전화 걸기, 통화 내용 진위 확인, 의심스러울 경우 무시하기, 주변인들과 전화 내용 공유, 이상한 요구 경계, 개인정보 제공 금지,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 금지, 그리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최근 사기범들이 점점 더 교묘한 방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면서, 사기범들이 전화번호를 위조해 경찰서 번호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찰국은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이번 스캠 스토퍼 캠페인에서 제시한 행동 수칙을 알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 911에 신고하거나 호놀룰루 경찰국에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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