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앙 북태평양 허리케인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시즌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적은 열대성 저기압 활동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허리케인의 파괴력을 감안할 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중앙태평양허리케인센터(CPHC)는 2025년 중앙 북태평양 허리케인 시즌에 대해 열대성 저기압이 1개에서 4개 사이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적은 활동량으로, 평년에는 4~5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합니다. 기상학자들은 엘니뇨나 라니냐 현상이 없는 중립적인 해양 상태가 이번 시즌의 활동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허리케인이라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은 항상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를 ‘허리케인 대비 주간’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대비 물품 준비와 긴급 대피 경로 확인 등 사전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상 경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것도 허리케인 대비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권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