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오아후 철도 시스템과 연계한 도시 개발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는 특히 이빌레이와 카팔라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이끌 자문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아후 철도 시스템 ‘스카이라인’ 전 구간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이 본격화됩니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이빌레이와 카팔라마 지역 철도역 인근을 대상으로 도시 기능을 통합한 종합 개발 로드맵을 설계하고자 자문위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문위원들은 해당 지역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 가능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공공 이익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시 측은 어제, 철도역 중심의 개발 방식인 ‘트랜짓 오리엔티드 디벨럽먼트(TOD)’의 조감도도 함께 공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 주택 및 토지관리국은 이번 계획이 단순한 청사진을 넘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통과 주택, 인프라 계획을 초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방식은 향후 스카이라인 전 구간에 일괄 적용 가능한 기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빌레이와 카팔라마 지역은 시와 주 정부 소유의 토지가 많고, 공원과 학교, 두 개의 철도역이 인접해 있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자문위원 프로젝트는 연방 교통국으로부터 200만 달러, 주 정부에서 7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철도 시스템과 연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성장 전략의 시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