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와이에서 교통 위반 벌금을 빙자한 문자 메시지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당국은 주민들에게 절대 속지 말 것을 당부하며, 공식 통지 방식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전했습니다.
하와이 주당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짜 교통 위반 문자 메시지 사기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 사법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마치 차량 관리국, 즉 DMV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미납된 교통 위반 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운전면허나 차량 등록이 정지된다는 식의 협박성 문구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벌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등 개인정보 탈취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당국은 교통 위반 벌금과 관련한 모든 공식적인 통보는 우편으로만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차량 관리국이나 사법국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자, 전화, 이메일로는 연락하지 않으며, 온라인 결제 링크 전송이나 신용 상태에 대한 협박은 결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사법국 관계자는 만약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했다면, 절대로 응답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 또는 지역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본인이 실제로 미납된 벌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하와이 주정부의 공식 온라인 시스템인 ‘eCourt Kokua’를 이용해 이름이나 차량 번호판 정보를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당국은 이러한 사이버 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