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세이프 트래블즈’ 종료, 관광업계 ‘활짝’

‘세이프 트래블즈’ 종료, 관광업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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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피 헤네만 하와이 숙박관광협회 회장은 하와이 방문의 장애물이었던 방역지침들이 속속 제거되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행 전문가들은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 종료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가 관광객들에게 하와이에 오게하는 긍정적인 메시지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리 아그루사 하와이대 교수는 지금 당장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칼라카우아와 주변 식당들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텔 객실 점유율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와이 숙박관광협회에 따르면 아직 일본 관광객이 없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호텔은 약 80%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키키의 메인 스트립이 분주한 것은 부분적으로 봄방학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들 중 상당수는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이 신경 쓰이지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반응도 비슷합니다. 켄터키에서 온 한 관광객은 마스크 착용이 크게 번거롭지 않았지만 마스크를 벗고 맨 얼굴로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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