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여름 방학, 아이들 밥상은 푸드뱅크가 책임”

“여름 방학, 아이들 밥상은 푸드뱅크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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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끊기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 푸드뱅크가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은 많은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시간이지만, 학교 급식이 끊기면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와이 푸드뱅크는 ‘카우카우 포 케이키(Kaukau 4 Keiki)’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식사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오아후 외곽 지역과 이웃 섬의 소외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한 농산물과 빵, 식료품이 담긴 상자를 매주 수요일 배포합니다. 와이마날로 셔우드 비치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으며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 측은 “식탁 위의 음식이 곧 아이들의 건강”이라며, 많은 가정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동 복지 관련 비영리기관인 애니 E. 케이시 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아동 복지 종합 순위에서 전국 24위를 기록했지만, 주거 안정성에서는 46위로 크게 뒤처졌습니다. 2023년 기준, 어린이 3명 중 1명이 높은 주거비에 시달리는 가정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자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고 다양한 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카우카우 포 케이키 프로그램은 와히아와, 카네오헤, 노스 쇼어 등 오아후 전역과 이웃 섬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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