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정부가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호누(HONU)’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모일리일리 지역의 올드 스타디움 파크에 설치된 이 임시 쉼터는, 거리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 안전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거지 연결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호놀룰루 거리의 홈리스들에게 안정적인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한 ‘호누(HONU) 프로그램’이 모일리일리 지역 올드 스타디움 파크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이후, 주정부와 시정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도 받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호누 프로그램은 불법 노숙 캠프 철거 등으로 잠자리를 잃은 홈리스들이 하룻밤 머물 수 있도록 최대 45개의 침상을 24시간 운영합니다. 관계자들은 단순한 쉼터 제공을 넘어, 홈리스들이 장기적인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람들 가운데 약 55%는
이미 주거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누는 최근까지 카폴레이 지역에서 9개월 동안 운영되며 570여 명에게 숙소를 제공했으며, 현재는 올드 스타디움 파크로 돌아와 9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연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더 많은 홈리스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