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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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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밤, 오아후 푸날루우 지역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사고 원인으로 과속을 지목하며, 최근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화요일 밤, 오아후 북동부 푸날루우 지역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에서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8살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에 탑승했던 19살 여성과 운전자 본인이 현장에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두 명의 여성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이 차량의 탑승자 4명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과 충돌한 또 다른 차량은 17살 소녀가 운전하고 있었으며, 이 소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중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중태이거나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과속을 지목하면서, 음주나 약물 복용 여부 등 추가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두 사람은 올해 오아후에서 발생한 35번째와 36번째 교통사고 사망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3년 같은 시기 27명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경찰은 “오아후가 다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푸날루우 지역을 대표하는 맷 웨이어 시의원은 이번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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