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하와이주 전역에 생존해 계신 미군 참전용사들과 가정에 직접 보은 상자를 전달하며, 한미동맹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21일 토요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가 하와이 전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약 14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보은 상자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보은행사는 6. 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등 각 섬을 돌며 생존 참전용사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상자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봉룡 회장은 본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미군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밝히고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 보훈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봉룡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회 밥 이모세 회장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보은 상자에는 김, 제주 감귤 캔디, 복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산품들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사진이 담긴 기념 책자가 담겼습니다. 박봉룡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한미동맹의 의미와 한국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보은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