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우이를 휩쓴 라하이나 대형 산불의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잔해를 센추럴 마우이의 영구 폐기장으로 옮기는 대규모 운반 작업이 지난주부터 시작됐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지난주부터 라하이나 산불 잔해를 센추럴 마우이로 옮기는 대규모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잔해 이송은 향후 복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반 작업에서는 약 40만 톤에 달하는 잔해가 처리될 예정입니다. 현재 트럭들은 라하이나 남쪽 올로발루(Olowalu)에 위치한 임시 폐기장에서 약 19마일 떨어진 센추럴 마우이의 영구 폐기장으로 잔해를 이송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앞으로 5개월간,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매일 진행되며, ‘라하이나 산불’로 표시된 약 50대의 트럭이 왕복 운행하며 투입됩니다. 관계자들은 트럭 운전자들과 작업 인력이 잔해 포장과 이송에 충분히 숙달돼 있으며, 과거보다 교통 혼잡도 완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전 운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운반 경로와 절차를 개선했다는 설명입니다. 주민들의 반발로 임시 폐기장 사용이 제한되면서 잔해는 센추럴 마우이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작업 관계자들은 “이 방식이 완벽하진 않지만, 카운티가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반되는 잔해의 규모는 축구장 5개 크기에 5층 높이에 해당하는 양이며, 주민 건강과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모든 절차를 안전하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느리게 이동하는 트럭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이동 경로도 조정 중입니다. 산불 복구 잔해 운반 계획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우이 카운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