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수상 안전 강화와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특히 고령자 케어 지원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어제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세 가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첫 번째 법안인 ‘샤키 법(Sharkey’s Law)’은 2004년 물놀이 사고로 숨진 5세 어린이 샬롯 ‘샤키’ 셰퍼스의 이름을 딴 법으로, 하천 저수지와 빗물 관리 시설의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전국적인 검사 프로그램 도입을 의무화합니다. 샬롯의 어머니 앨리슨 셰퍼스 듀보브스키는 서명식에서 “딸이 남긴 유산이 수상 안전을 강화해 더 이상 사고가 없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하와이에서 1~15세 아동 사망 원인 1위인 익사를 줄이기 위한 하와이 수상 안전 연합의 전략 계획 중 하나입니다. 해양 안전 관계자들은 더 많은 안전요원과 학교 수상 안전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수영 교육과 안전 인식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지사는 노인(쿠푸나)들의 노숙 문제를 예방하는 주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법안과, 치매 환자와 돌봄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교육과 의료 인프라 확충 법안에도 서명했습니다. 주 상원의원 스탠리 창은 “매년 약 400명의 노인이 퇴거 위기에 놓이고, 1,000명 이상이 노숙 상태에 빠진다”며 “이번 법안이 노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는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 수가 향후 35년 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법안들은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