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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메디컬센터, 간호사 인력 시스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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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병원인 퀸즈 메디컬센터가 간호사 인력 배치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와이 간호사 협회는 병원이 지난 1월 체결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와이 간호사 협회(HNA)는 최근 퀸즈 메디컬센터가 안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이른바 ‘세이프 스태핑(safe staffing)’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준은 지난 1월 15일 발효된 3년 단체협약에 포함된 핵심 내용으로, 병원 측은 오는 6월 16일까지 해당 기준을 이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 계약으로 약 2,000명의 간호사 파업은 가까스로 막았지만, 협회측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20건의 공식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간호사 노조 측은 오는 8월 21일까지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성실 교섭 위반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병원을 제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병원 측은 지난 7월 16일을 기점으로 세이프 스태핑 기준을 시행하겠다고 했지만, CEO 제이슨 창의 지시 아래 “재무 부서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시행을 미뤘다는 게 노조의 주장입니다. 간호사 노조는 병원 측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지역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소송이 제기될 경우, 연방노동위원회는 조사를 거쳐 법적 개입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편, 퀸즈 메디컬센터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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