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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마스크 의무화 시시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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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 되었지만 주내 공립학교에서는 여전히 교실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이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계속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가정이 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심리학자인 칼라 가자카 박사는 영아와 킨더가든 원아, 프리스쿨 원생들 중 상당수가 전혀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말하는 법을 배울 때 입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마스크로 방해를 받기 때문에 일부 단어들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한 학부모는 8살난 딸이 팬데믹 동안 언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어 정말 듣기가 힘들어요

에마 / 학생

언어병리학자이자 스피치 솔루션즈의 CEO인 캐롤린다 머피는 언어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피 CEO는 마스크 착용도 문제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조기에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 보건국은 코로나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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