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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후 방화 의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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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에서 불과 며칠 사이 두 건의 주택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와이파후 지역에서는 홈리스촌으로 쓰이던 방치 주택 두 채가 방화로 전소됐고, 맥컬리에서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건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반복되는 화재와 범죄 우려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밤, 와이파후 카니아우 플레이스(Kaniau Place)에 위치한 방치 주택 두 채가 큰불에 휩싸였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은 한 주택에 인화성 액체가 뿌려진 흔적이 있었다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 해당 건물들은 플랜테이션 스타일의 오래된 주택으로, 최근에는 홈리스들이 무단 점거해 생활해왔습니다.

불길은 록사스 씨 가족의 울타리와 에어컨 배관을 녹이고, 창문까지 깨뜨렸습니다. 복구비용은 약 1만 5천 달러로 추산됩니다. 주민들은 화재 전부터 홈리스들의 고성방가와 무단침입 등으로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번 화재로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고 호소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현재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사유지 관련 사건은 소유주의 정식 신고가 있어야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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