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이 오는 수요일 열리는 히로시마 원폭 80주년 평화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공식 인사 중 유일하게 참석하는 그는 명예 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히로시마 시장 마츠리 카즈미는 평화와 이해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명예 시민상을 블랑지아디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히로시마와 호놀룰루는 전쟁 종전 14년 후인 66년 전부터 자매 도시로 지정되어 깊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원폭 피해와 그 후유증을 기록한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을 직접 방문하며 “이 박물관을 걷는 경험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고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며 “이곳에서 일어난 참상과 희생에 가슴이 아프다. 그 기억은 오늘날까지도 살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히로시마 평화 기념식은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