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제21회 코리안 페스티벌, 하와이 대표 다민족 축제로 우뚝

제21회 코리안 페스티벌, 하와이 대표 다민족 축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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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 공동체의 최대 문화행사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올해로 21회를 맞아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K-팝부터 태권도, 한국 음식과 수산물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하와이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8월 2일, 호놀룰루 시청 옆 공원이 한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제21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명실상부 하와이 최대 한인 축제로서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K-팝 가수와 DJ, 댄스 경연대회, 한국의 맛을 담은 푸드코트에는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음식을 나누는 자리마다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특히,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의 주선으로 초청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축제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혔습니다. 시범이 끝난 후에도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행사 종료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국기원 시범단은 1974년 창단되어 120여 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를 세계에 알린 단체입니다. 현재는 5단 이상 고단자 중 매년 선발된 약 7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팝 댄스와 노래 경연, 김치 먹기 대회 등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K-Fish 홍보 부스는 눈길을 끌었습니다. 백악관 셰프 출신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안드레 러시(Andre Rush) 셰프는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범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서대영 이사장은 “20여 년 이어 온 코리안 페스티벌이 이제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다민족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밝히고 그동안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int 서대영 이사장 /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서대영 이사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재단이 처음으로 직접 주최한 만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과 하와이, 그리고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와 더 큰 감동을 예고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의 내일을 더욱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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