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 가자시티 점령 계획에 경고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 가자시티 점령 계획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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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완전히 점령하겠다는 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이 위험한 확전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결정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더하고, 남아 있는 인질들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오늘 유엔 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위험한 확전을 의미한다”며 “이미 파멸적인 상황에 놓인 수백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적인 군사 행동은 강제 이주와 살상, 대규모 파괴를 초래해 가자지구 주민들의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가중할 것”이라며, 이스라엘 정부에 국제법상 의무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경고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체 장악 의지를 밝힌 직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8일 가자시티 완전 점령 계획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내일 오후 3시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의 결정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영국과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슬로베니아가 요청했으며, 알제리와 러시아, 중국, 소말리아, 가이아나, 파키스탄, 한국, 시에라리온 등이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미국만이 회의 소집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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