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힐로 장기요양시설서 코로나 집단 감염

힐로 장기요양시설서 코로나 집단 감염

0

하와이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힐로 베니오프 메디컬 센터 산하 장기요양시설에서 입소자와 직원 13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예방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난주, 힐로 베니오프 메디컬 센터 장기요양시설에서 입소자와 직원 1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설의 카우이 찰트랜드 관리자는 “최근 힐로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확연히 늘었다”며, 외부 방문객이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은 같은 힐로 지역의 재활시설에서도 발생해, 지난 주말 면회가 전면 취소되는 등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 보건국은 8월 4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약 700명, 양성률은 16%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역학 전문가 드울프 밀러 박사는 “지금이야말로 코로나 백신을 맞을 시기”라며, “백신은 개인 보호뿐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전원은 이미 백신 접종을 마쳤고, 현재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감염자는 즉시 격리돼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코 막힘과 피로감 등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찰트랜드 관리자는 “현재처럼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 상황을 완화할 수 있다”며, 개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