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도심과 차이나타운에서 1억 8천 3백만 달러 규모의 전력망 교체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수십 년 된 노후 전력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주요 도로 곳곳에서 차선 폐쇄와 주차 제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놀룰루 퀸 스트리트와 알라케아 스트리트 인근. 하와이안 일렉트릭 작업 차량과 인부들이 지하 전력 케이블 교체 작업에 분주합니다. 이번 공사는 도심과 차이나타운 일대의 수십 년 된 복잡한 전력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억 8천 3백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지하 케이블 교체를 중심으로 여러 전력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교통과 주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한 번에 한두 개 차선만 폐쇄될 예정이지만, 도심 한복판의 한정된 도로 여건상 교통 혼잡은 불가피합니다. 특히 낮 시간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과 차이나타운에서는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는 잇따른 정전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일부 사업체에 5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 비즈니스·커뮤니티 협회 측은 일부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연말까지 공사로 인한 차선 폐쇄는 딜링햄 대로, 니밋츠 하이웨이, 사우스 호텔 스트리트, 비숍 스트리트, 포트 스트리트 몰, 머천트 스트리트, 퀸 스트리트, 알라케아 스트리트, 리처즈 스트리트, 펀치볼 스트리트, 베레타니아 스트리트 등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계획된 단전은 없지만, 공사 소음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