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루아에 오아후 최초의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이 설치됐습니다.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워드 오아후 지역에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교통 통제 장치인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이 카일루아 로드의 한 번잡한 구간에 설치됐습니다. 카일루아 타운 센터 앞에 설치된 직사각형의 급속 점멸 신호기는 오아후에서 최초로 시도된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입니다. 이 신호등은 누군가가 횡단보도에 있을 때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교통 전문가들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이 운전자의 보행자 양보율을 높이고 충돌을 약 5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비용은 50만 달러가 넘는데 해당 부지 소유주인 알렉산더 앤 볼드윈이 교통 개선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횡단보도 신호등이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리차드 레인이 있는 노스 킹 스트리트에 깜박이는 보행자 표지판을 포함해 섬 전역에 유사한 교통안전 장치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