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가 최근 인기입니다.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의 인기가 높아지자 주 의회가 안전 관련 법규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최대 시속 28마일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지만 소음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모두 빨간 신호등에 멈춰야 하고 인도에서는 탑승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라이더가 종종 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크리스 리 주 상원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자전거와 스쿠터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용하는 걸 막을 수 있는 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주 의원들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자동차와 보행자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 위원장은 인프라 업그레이드용 예산이 수 억 달러 있다면서 이를 이용해 안전한 교통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주거지역에 스쿠터가 방치되어 있다는 불만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시 공무원들은 2018년 라임 스쿠터가 영업을 시작했을 때도 이와 비슷한 민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콜드웰 정부는 적절한 허가를 받지 못했다며 즉각 라임 스쿠터의 서비스를 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전기 운송수단 관련 법규가 어떻게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