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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상권 개선 구역 조성안, 시의회 초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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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의회가 다운타운 상권 개선 구역, 이른바 비즈니스 임프루브먼트 디스트릭트(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조성안을 초기 단계에서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상인들의 기대와 달리 일부 지역사회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의회가 다운타운 비즈니스 임프루브먼트 디스트릭트, BID 조성안을 두 번째 심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BID는 특정 지역의 상인들이 추가 부담금을 내고, 그 재원을 통해 치안 강화, 거리 청소, 조경 관리 등 다양한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안건은 포트 스트리트 몰을 포함해 다운타운 전역을 BID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상인들은 와이키키에서 운영 중인 유사 제도를 본보기로 삼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그러나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추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며, 다운타운과 밀접하게 연결된 차이나타운의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지역 간 불균형이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주들과 일부 상인들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BID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상인과 임차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호놀룰루 시의회는 이번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남은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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