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를 맞이합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다이애나 버킷 라코 현 임원이 이달 29일부터 하와이언항공의 새 CEO로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언 항공의 차기 CEO로 선임된 다이애나 버킷 라코. 그녀는 조 스프래그 현 CEO의 뒤를 이어 항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됩니다. 스프래그 CEO는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언 항공의 연방항공청 단일 운영 자격증, 이른바 SOC 획득 과정을 이끌어 왔으며, 다음 달 해당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라코 신임 CEO는 호놀룰루에 근무지를 두고, 알래스카 에어 그룹 내 두 번째로 큰 허브인 하와이에서 장기적인 경영 전략과 브랜드 발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한 하와이 전역의 6천6백여 명 직원들과 함께 현지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코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 CEO 벤 미니쿠치에게 직접 보고하며, 그룹의 경영진 위원회 멤버로도 계속 활동합니다. 아울러 항공사 차원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벤처 투자 부문에 대한 관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