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보건국이 이번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를 비롯한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 권고를 내놨습니다. 이는 최근 서부 해안 주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공중보건 지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발표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가 함께 참여한 ‘웨스트 코스트 헬스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들 주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정치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 속에 협력체를 결성한 바 있습니다. 하와이 보건국은 이번 권고가 미국 주요 의학 단체들의 지침을 기반으로 하며, 과학적 합의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23개월 사이의 영유아,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 등 추가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 그리고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권장됩니다. 또한, 보건국은 보험사들에게 접종 비용을 환자에게 청구하지 않고 무료로 제공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하와이 보건국은 “백신은 여전히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역 사회 내 전파를 줄이고 의료 체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공중보건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권고안은 보건국 면역접종국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