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대통령, 셧다운 시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 경고

트럼프 대통령, 셧다운 시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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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는 모두 민주당이 초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들은 우리에게 완전히 불합리한 일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를 직접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연방 정부 셧다운은 이달 30일까지 단기 지출 법안, 즉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앞서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자금이 소멸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해, 이에 속한 공무원에 대한 인력 감축 계획을 각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과거의 셧다운은 국방, 치안 등과 관련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들에게 무급 휴직을 주고 셧다운 종료 후 복귀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언급된 인력 감축안은 일자리를 아예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이어서 훨씬 더 강력하고 위협적입니다. 이는 셧다운이 초래할 결과를 극대화해 민주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회계연도는 매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다음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셧다운을 막고자 7주간 현 수준의 연방 정부 지출을 유지하는 취지의 임시 예산안도 지난 19일 상원에서 부결된바 있습니다.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 가능성과 정치적 책임 공방이 정가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통령들은 의회에서 예산안 통과가 난항을 겪을 경우 중간 지점을 찾아 타협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충돌이 예산안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며칠간의 진행 상황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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