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핵전력 강화와 국경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부각하는 동시에, 미국 군대가 정치적 고려가 아닌 실력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 연설에서 미국 핵전력을 재건하고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치명적인 핵잠수함을 배치했다며, 미국의 잠수함 기술력이 러시아와 중국보다 최소 25년 앞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본토 수호’를 꼽으며, 국경 통제와 이민자 단속 정책의 정당성을 설명했습니다. 또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등 민주당 성향 대도시에 주 방위군을 투입해 치안이 개선됐다고 주장하며, 시카고에도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현안과 관련해선 ‘가자 평화 구상’에 하마스가 서명하지 않으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군 운영을 정치적 이슈보다 전투력 강화에 집중하고, 모든 병과 기준을 ‘가장 높은 남성 기준’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