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셧다운 여파, 메디케어 원격진료 중단…이웃섬 환자들 큰 타격

셧다운 여파, 메디케어 원격진료 중단…이웃섬 환자들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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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희귀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위해 오아후 전문의와 원격진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메디케어 원격진료 혜택이 만료되면서 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하와이 전역, 특히 이웃섬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카우아이에 거주하는 리안 캠벨 씨는 드문 자가면역 질환인 재발성 연골염을 앓고 있어, 지난 몇 년간 오아후에서 정기적인 항암 치료와 이후 약물 조정을 원격진료로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수요일 예정됐던 온라인 진료가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연방 의회가 메디케어 원격진료 혜택을 9월 30일 이후로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맞물려 발생했습니다.캠벨 씨는 “아무런 사전 안내도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에 의존하고 있는데 갑자기 끊겼다”며 당혹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오아후 방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진료를 미루거나 약물 처방을 늦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이헬스케어협회의 힐튼 레이텔 대표는 이번 조치가 하와이 전체 메디케어 가입자 중 전통적 보험을 사용하는 약 14만 명에게 영향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문의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섬과 농촌 지역 주민들이 불균형적으로 피해를 입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사들 또한 원격진료를 제공해도 보험 청구가 불가능해 수입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레이텔 대표는 “의료진이 진료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비를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며 조속히 의회가 혜택을 재승인해 소급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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